사회/교육
미담

한국신문협회, 국내 최초 ‘대학생용 글쓰기 가이드’ 발간

승인 2010-03-04 17:52
신문게재 2010-03-05 23면

한성일 기자

한국신문협회는 대학생들의 글쓰기 능력 향상을 위해 ‘대학생 글쓰기 가이드’를 제작,, 전국 대학의 신청을 받아 무료로 배포한다.

4×6배판 95쪽 분량의 이 책자는 기존 이론 위주의 글쓰기 교재가 아닌 실전 중심의 ‘글쓰기 매뉴얼’이다.

특히 학생들이 좋은 글을 표본으로 해 글 쓰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신문 속 다양한 유형의 글 중 좋은 사례를 제시하고 글의 구조를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 책자는 보도 기사·사설·인터뷰 기사·문화 평론·독자 투고·통계·홍보 및 광고 등 다양한 기사 형태의 개요와 특성을 보여주고, 해당 유형의 글을 쓸 수 있는 다양한 안내 팁과 자료를 제시했다. 또 직접 글을 작성할 수 있는 노트 형식의 공간도 제공했다.

이 책은 강의자나 학습자 모두 특별히 다른 준비를 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글의 유형과 그에 적합한 글쓰기 과정을 익힐 수 있도록 만들어져 대학생을 위한 강의 보조 자료로 활용하기에 좋다.

신문의 다양한 글쓰기 형식을 통해 대학생들은 좋은 글쓰기 방식을 익힐 뿐 아니라 신문을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책자를 희망하는 학교는 학교명, 신청대상, 수량 등을 기재해 webmaster@presskorea.or.kr로 8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학교당 300부 이내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책자가 아닌 PDF 파일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733-2251). 한편 이 책자는 전주페이퍼의 후원으로 제작됐다./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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