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금오계첩은 송요화가 의금부도사(義禁府都事)로 임명된 이듬해인 1734년에 제작된 것이다.
이 그림은 조선시대 계회도의 조선후기 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중요 유물로 의금부의 옛 모습을 짐작할 수 있는 중요 자료라고 박물관은 밝혔다.
또 '회덕황씨(懷德黃氏) 황시묵 지석'은 지난 2009년 2월 회덕황씨 종중에서 기증한 유물이다.
황시묵(1734~1807) 지석은 흙을 사각형으로 구워 만들고 지석 1매당 한 글자씩 해서체(楷書體)로 음각했다.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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