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버드내중학교 발명교실이 세계에 명성을 떨치게 됐다.
대전버드내중 발명교실 G·B·C팀은 지난달 27일 수원에서 개최된 2010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DI, Destination Imagination G l obal Final) 한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1학년 3명, 2학년 3명 등 6명으로 구성된 G·B·C팀은 한국대회의 도전과제 5가지 중 3과제인 '시각예술분야'에 참가, 금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오는 5월 26일부터 4일간 미국 애틀랜타 낙스빌 테네시주립대학교에서 개최되는 2010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 출전하게 된다.
최중호 교장은 “그동안 발명교실을 중심으로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 신장을 위해 꾸준한 교육을 펼쳐 온 것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내실있는 창의력 교육을 실시, 창의적인 인재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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