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에서 나온 폐철판을 고물상에 보내지 않고 직접 절단하고 도색해 아름답게 재탄생시킨 것으로,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고 재활용품 활용 측면에서도 그 의미가 담겨있다. 또 철판 그래픽은 기존 페인트를 이용한 벽화에 비해 긴 수명과 입체감있는 다양한 그래픽 연출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덕구는 이번 입체 그래픽을 시작으로, 폐철판 뿐 아니라 폐타일 등 기타 폐품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 등을 관내 주요 노선 담장에 확대 시행에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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