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회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3년 뒤에는 수주와 매출 실적을 지난해 대비 각각 3배, 2배 끌어올리고 파격적인 고객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만족도 1위 건설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극동건설은 '건설 명가 재건'을 위해 재건축 및 재개발 등 자체 개발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플랜트 부문에서는 수처리, 해수담수화 등 웅진코웨이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를 강화하기로 했다.
플랜트사업 및 원전시장 진입을 위해 특허ㆍ신기술 20건, 미래기술전문가 12명을 확보한다는 구체적인 청사진도 마련했다.
또 국내 물산업 경쟁력을 발판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경쟁사보다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생존원가 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원자재, 인력, 공사기간 등 각 단위별 원가개념을 도입 초일류 기업의 원가구조를 구현할 방침이다.
고객만족도 1위 기업 만들기 일환으로 극동아파트인 스타클래식의 업그레이드 및 리뉴얼 지원을 통해 입주자 만족도를 제고하는 한편 신규 단지분양 시 이동 분양사무실 등 파격적인 서비스를 도입키로 했다. 극동건설은 이같은 목표달성을 위해 'WE-CAN팀'을 구성해 174개 세부 혁신과제를 수행하고 독려할 계획이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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