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저녁 7시30분 공주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사랑을 주제로 한 음악을 통해 사랑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윤승업 객원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시작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오버 더 레인보, 사운드 오브 메들리 등 사랑을 테마로 진행된다.
협연자로 나서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수혜와 바리톤 성승민도 사랑을 주제로 한 음악으로 더없이 풍성한 무대를 장식한다.
바이올리니스트 한수혜는 베토벤의 청년기 젊은 날의 밝은 서정이 감미롭게 배어 있는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망스 제2번 F장조'를 통해 베토벤의 로망스를 아름답고 환상적인 선율로 선보인다.
또 바리톤 성승민은 감미롭고도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노래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해석도 더해져 연인 간의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A석 5000원/ B석 2000원/(041)856-0778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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