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매월 홈플러스 서대전점 모또마찌의 지속적인 도움으로 대전 유성지역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장애인 3가정에 무료 식사를 제공하게 됐다.
홈플러스 서대전점 모또마찌 사장 안준영씨는 “지역사회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장애인들에게 내가 직접 만든 음식을 선사하고, 그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상상하면 힘든 줄 모르고 열심히 음식을 만들게 된다.”고 말했다.
재가장애인 김용준씨는 “내가 살고 있는 동네는 가구가 적어 이웃과 보내는 시간이 적고 대부분 혼자 보내 적적한데, 정기적으로 다른 장애인들도 만나고 맛있는 음식도 대접받게 되어서 너무 고맙다”며 “행복+푸드하는 날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중도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저소득 재가장애인들에게 정기적인 식사를 제공하고 그들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성일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