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중소벤처 창업대회 참가자 오늘부터 모집

예비 창업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화시킬 기회가 열린다.

1일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에 따르면 예비창업자의 우수 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 촉진을 위해 열리는 '2010년 중소벤처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할 업체들을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우수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보유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학생부와 일반부로 구분해 모집한다.

분야는 정보통신 등 기술기반 전 분야에 걸친 일반분야이며 올해에는 지식서비스 산업의 촉진을 위해 제품디자인 분야가 신규로 도입됐다.

또 지난해 별도로 개최하던 창업도전 관련 UCC 공모전도 동시에 개최한다.

접수된 과제는 기술성 및 사업성 등에 대해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일반분야는 대상을 비롯해 43점, 제품디자인 분야는 6점, 창업 도전기 UCC 분야는 12점을 선발,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에 대해서는 2011년 예비기술창업자 지원사업 심사면제 등 중기청의 창업지원시책과 연계 지원해 사업화를 촉진한다.

국외산업현장 견학, 기술평가 및 특허출원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다.

참가 희망 학생 및 예비창업자는 창업넷 홈페이지(www.changupnet.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다음달 30일까지 디자인분야는 대전 서구 소재 창업진흥원에 우편 및 방문접수, 창업도전기 UCC분야는 스타트업넷(www.startupnet.o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배문숙 기자 mo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