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희망서포터스 '두배로 뛴다'

  • 사회/교육
  • 미담

충남대 희망서포터스 '두배로 뛴다'

지난해 최우수 성과 사업에 언론인·외국인 참여 프로그램 등 추가

  • 승인 2010-03-01 15:39
  • 신문게재 2010-03-02 23면
  • 이영록 기자이영록 기자
충남대 희망서포터스 청년사업단이 지역의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우수 사업단에 선정돼 높은 성과를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 또한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1일 충남대 희망서포터스 청년사업단에 따르면 보건복지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대덕구를 제외한 서구, 유성구, 중구, 동구지역의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시작된 올해 사업은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업을 기초로 수요자들의 요구에 맞도록 일부 사업을 변경 및 추가,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지난해와 달리 프로그램 참여 대상을 초등학교까지 확대했고 지역 언론인 등이 참여하는 논술지도 프로그램과 외국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새롭게 추가했다.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지역의 저소득층 청소년이나 학부모들에게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수준 높은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학력신장은 물론 다양한 특기계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것이다.

충남대 희망서포터스 청년사업단은 사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우수한 실력을 보유한 인재를 채용했으며 강사 선발시 경쟁률이 10 대 1을 넘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강사 선발에 따라 미취업 대졸자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도 제공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충남대 희망서포터스 청년사업단 관계자는 “국·영·수 등 주요과목은 물론 다양한 특기적성 교육과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저소득층 취약계층의 청소년들에게 풍부한 교육기회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2.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5. 대덕구보건소 라미경 팀장 행안부 민원봉사대상 수상
  1.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관상 수상 쾌거
  2. 대전소방본부 나누리동호회 사랑나눔 '훈훈'
  3. 대전 중구, 민관 합동 아동학대예방 거리캠페인
  4. 크리스마스 케이크 대목 잡아라... 업계 케이크 예약판매 돌입
  5. 한국타이어 2024년 임금협상 조인식… 임금 6% 인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시와 국가보훈부가 업무협약을 통해 호국보훈파크 조성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 보훈터에서 보훈복합문화관 조성과 보훈문화 확산이라는 공동의 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대전시는 보훈복합문화관 부지 조성, 지방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국가보훈부는 보훈복합문화관 조성 국비와 보훈문화 콘텐츠 등을 지원해 보훈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쌀쌀한 날씨가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10월 상담은 5만 2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4만 4272건보다 13.6% 늘어난 수치다. 이중 소비자 상담이 가장 많이 늘어난 건 전기매트류로, 9월 22건에서 10월 202건으로 무려 818.2%나 급증했다. 올해 겨울이 극심한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자 미리 겨울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전기매트류를..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가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두고 이례적 극찾을 하고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진짜 확 달라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논평을 내고 2024년 행감 중간평가를 했다. 노조는 논평을 통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평가하며, "도민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며 과거 과도한 자료 요구와 감사 목적 이외 불필요한 자료 요구, 고성과 폭언을 동반한 고압적인 자세 등 구태와 관행을 벗어나려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충남노조는 "사실 제12대 도의회는 초선 의원이 많..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