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는 전국 최우수 사업단에 선정돼 높은 성과를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 또한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1일 충남대 희망서포터스 청년사업단에 따르면 보건복지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대덕구를 제외한 서구, 유성구, 중구, 동구지역의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시작된 올해 사업은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업을 기초로 수요자들의 요구에 맞도록 일부 사업을 변경 및 추가,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지난해와 달리 프로그램 참여 대상을 초등학교까지 확대했고 지역 언론인 등이 참여하는 논술지도 프로그램과 외국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새롭게 추가했다.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지역의 저소득층 청소년이나 학부모들에게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수준 높은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학력신장은 물론 다양한 특기계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것이다.
충남대 희망서포터스 청년사업단은 사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우수한 실력을 보유한 인재를 채용했으며 강사 선발시 경쟁률이 10 대 1을 넘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강사 선발에 따라 미취업 대졸자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도 제공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충남대 희망서포터스 청년사업단 관계자는 “국·영·수 등 주요과목은 물론 다양한 특기적성 교육과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저소득층 취약계층의 청소년들에게 풍부한 교육기회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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