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4대강 사업의 핵심인 보를 건설하는 공사가 가져올 위험요인이나 환경영향에 대한 정확한 예측과 평가 없이 공사기간에 떠밀려 무조건 강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금강운하 백지화국민행동 4대강 한.일 시민조사단은 1일 오전 9시부터 금강 합강리 습지대와 금남보 건설현장등을 현지 조사 하고 현지에서 생명의 강과 습지를 지킬것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김상구 기자 |
이어 “중부지역 핵심 생태계인 금강을 마구잡이 개발로 훼손한다면 지역 생태자원을 잃게 된다”며 “강과 습지 생태계를 훼손하는 4대강 사업은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 이어 미호천과 금강본류가 만나는 공주 합강리 일대에서 실태조사를 벌였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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