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도로, 철도, 항만, 건축물 등 전국 주요건설현장(833개)에 대해 본부, 지방청, 산하기관에서 점검반(27개)을 구성해 실시한다.
안전에 취약한 급경사지, 비탈면 등이 포함된 도로, 철도, 건축 등 재해발생률이 높은 현장과 저가 낙찰현장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해빙기는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지반침하, 낙석, 산사태 등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높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지하굴착, 취약지구, 흙막이 등 해빙기대비 안전대책 수립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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