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렸다가 교육과정 개편과정서 삭제돼 논란이 일었던 유관순 열사의 전기문을 내년부터 재수록한다고 26일 오후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국어교과서에 유 열사의 전기문이 실렸지만 이를 삭제했다가 교육과정을 개정해 전기문 관련 성취 기준을 5학년 교과서에 배정했다. 따라서 2011년부터 초등학교 5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는 주시경 선생이, 5학년 2학기에는 유 열사 전기문이 실리게 될 예정이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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