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살리기 사업에 포함해 조성되는 행사시설은 백제역사재현체험행사 주차장, 수상공연장 등이다.
부여지역에 3만2000㎡ 규모의 임시주차장 및 연결도로와 낙화암을 배경으로 하는 2000석 규모의 수상공연장이 조성된다.
공주지역은 연미산을 배경으로 한 2000석 규모의 고마나루 수상공연장, 임시주차장이 조성된다.
이들 사업은 올해 6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해 행사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대전청이 세계대백제전 기반시설을 금강살리기 사업에 포함한 것은 충남도 등 유관기관의 요청에 따라 관계부서간 협의로 지원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대전청 관계자는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충남도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를 이어나가겠다”며 “이외에도 국도 등 주변 접근도로망 확충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계기로 4대강살리기 사업을 홍보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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