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궁동 지역문화 활성화 모임인 '아이엠 궁'과 충남대 총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등 학생 150여 명은 1일 오후 1시부터 인동장터에서 궁동까지 행진하는 '청년 독립만세' 행사를 갖는다.
대전지역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난 인동 장터에서 시작되는 이날 행사는 유성구 궁동 로데오거리까지 '독립만세'를 외치며 걷는 4시간 여 행진에 이어 기미독립선언문 써보기와 태극기 그리기 체험행사, 3·1절 관련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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