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에서 지난 2006년 1월 한화63시티 1호점을 시작으로 영업을 시작한 '빈스앤베리즈'는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Gourmet Emporium에서 매일 배송되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만든 엄선된 델리와 음료를 통해 평소 경험하지 못한 맛을 제공하고 있다.
둔산동에서도 빈스앤베리즈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로데오점이 백화점 1층에 이달 초 입점하며 대전시민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맞추고 있다.
특히 빈스앤베리즈 로데오점은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인근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하절기 11시)까지 운영된다. 또 직장인을 위한 아침 델리 메뉴를 다양하게 준비하는 등 타 커피전문점과의 차별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아침메뉴로는 베이글 샌드위치와 모닝커피가 제공되는 '모닝 베이글'을 비롯해 담백한 햄 치즈 샌드위치로 우유 또는 오렌지주스로 마련된 '햄치즈 샌드위치 세트', 칠리소스와 함께 오븐에 구운 담백한 치킨인 '칠리 치킨 샌드위치', 본레스햄과 치즈로 샌드한 간편 뉴욕베이글 샌드위치인 '베이글 샌드위치' 등이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관계자는 “국내 토종브랜드이지만 2세대 에스프레소 커피 전문점에 델리(샌드위치, 샐러드 등)를 보강하고 문화코드를 접목시킨 한국형 3세대 커피 전문점”이라며 “수도권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만큼에서 대전 최고의 황금상권인 둔산지역에서도 고객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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