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한 회장 |
▲ 김헌백 회장 |
이번 선거에서는 모두 8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김정한 시도지부회장과 김헌백 현 연합회장의 2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대전·충남에서 1명이 출마했고, 서울 2명, 대구·경북 2명, 경기도 2명, 강원도 1명 등으로 나타났다.
대의원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대전·충남 지역(대의원 11명)을 기반으로 출사표를 던진 김 대전충남시도지부 회장의 당선을 낙관할 수는 없으나 지역업계에서는 그동안 쌓아온 지지층을 무시할 수 없다며 당선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새마을금고 연합회 한 관계자는 “김정한 시도지부회장과 현 회장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며 “김정한 시도지부 회장이 당선될 경우 대전충남지역에서는 최초로 연합회장을 배출하게 돼 지역 금고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신임 회장은 다음달 15일부터 공식업무에 들어가 4년 동안 새마을금고 연합회를 이끌게 된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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