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시티즌 사랑 뜨겁네... 후원금 3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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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농협, 시티즌 사랑 뜨겁네... 후원금 3억원 기탁

  • 승인 2010-02-24 18:14
  • 신문게재 2010-02-25 23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시민구단인 ‘대전시티즌’에 대한 대전농협의 사랑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종화)는 24일 오전 대전시청을 방문해 박성효 시장과 김광식 대전시티즌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티즌 구단 발전과 올 시즌 선전을 기원하며 3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종화 농협대전지역본부장은 “대전농협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대전시티즌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대전 시민들의 큰 관심과 사랑으로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대전농협은 또 대전시티즌 개막전날 열띤 응원전을 펼친다.

대전농협은 오는 27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대전시티즌 개막전 경기에 대전농협 전체 임직원과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대전을 대표하는 명문 프로축구단인 대전시티즌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재현할 수 있도록 기원하고 대전시티즌 구단의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그동안 대전농협은 대전시티즌의 활성화를 위해 입장권 판매 등 많은 지원활동을 계속해 왔으며, 대전의 각종 체육문화행사 후원 등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서 노력해 왔다.

이 밖에 대전농협은 대전시민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역나눔봉사활동, 금융지원활동 등 많은 대전사랑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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