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강정원)은 22일 육군본부 회의실에서 육군본부(참모총장 한민구)와 금융기관에 연계된 실시간 육군 자금관리시스템(CMS)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에 구축되는 자금관리시스템은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국방 내부망을 통해 육군이 관리하는 모든 자금의 조회, 대금지급, 물품구매, 회계전자문서 유통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또, 부대자금 뿐만 아니라 간부 개인 금융거래(계좌 및 카드)까지 조회ㆍ관리할 수 있고 외부 사이버 침입에도 완벽히 대처가 가능해 보안성을 중시하는 군부대의 특성에 특화된 맞춤형 시스템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