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사학진흥재단 사립대학 회계정보시스템의 지난 2009년 공개자료에 따르면 선문대는 토지 977억원, 건물108억원 등 모두 1085억원으로 지역에서 가장 많은 수익형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은 배재대가 토지799억원, 건물 182억원 등 모두 981억원의 수익형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배재대의 부동산 평가액은 지난 2008년에는 토지 820억원, 건물 198억원 등 1018억원에서 37억원가까이 평가액이 하락했다.
을지대는 토지 332억원, 건물 169억원 등 501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 우송대(토지 294억원, 건물 22억원) 316억원을 보유했고 한남대(토지 106억원, 건물 16억원)가 122억원으로 공개됐다.
목원대(토지 64억원, 건물 11억원)는 75억원, 대전대(토지 54억원, 건물 8억원)는 62억원 등이다. 충남에서는 선문대학이 1000억원이 넘는 금액으로 압도적으로 많은 수익형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건양대(토지 168억원, 건물 163억원)는 331억원, 호서대(토지 203억원, 건물 55억원) 258억원으로 공개됐다.
중부대(토지 38억원)는 38억원, 백석대(토지 49억원, 건물 37억원) 86억원, 한서대(토지 30억원, 건물 11억원)는 41억원 등이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건국대가 수익형 토지 5542억원, 건물1240 억원 등 모두 6782억원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강순욱·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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