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앗긴 수분' 다시 찾자! 롯데백화점 대전점 '버츠비' 오픈

'빼앗긴 수분' 다시 찾자! 롯데백화점 대전점 '버츠비' 오픈

건조한 날씨 보습·보디제품 매출 30% ↑ '큰 인기'

  • 승인 2010-02-21 13:23
  • 신문게재 2010-02-22 11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보습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매출 부분에서도 30%정도 이상 증가세를 보이는 등 봄철 피부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보습용으로 인기있는 제품인 수분라인 스킨을 비롯해 로션, 수분크림, 토털영양크림, 아이크림, 립밤, 각질제거제 등의 제품이 관심을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지난 5일 대전점 1층에 새로 오픈한 '버츠비(Burt bees)' 매장은 친환경 보디제품과, 건조한 날씨에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기 위한 제품라인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버츠비'는 미국 내추럴 퍼스널 케어 No.1 브랜드로 지난해 5월 한국에 론칭했다. 대전지역에는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이달 최초로 매장을 오픈한 것이다. 버츠비의 제품은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졌으며 인체에 유해한 화학적인 성분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주의 토탈케어 제품이다. 론칭한지 1년도 안돼 우수한 천연성분과 제품력으로 서울지역의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버츠비 매장에서는 보습용 보디워시가 2만7000원(350ml), 보디버터크림이 3만7000원(187g), 풋크림이 3만원(100ml), 립밤은 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중 버츠비 립밤은 천연 비즈왁스 성분으로 건조한 입술을 촉촉하고 매끄럽게 가꿔줘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 관계자는 “수분을 빼앗긴 피부는 푸석푸석해지고 건조해지면서 잔주름이 생기고 화장도 잘 받지 않는다”며 “이 같은 피부 건조를 막고 물 머금은 듯 촉촉한 피부로 거듭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집중보습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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