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는 학교자율화에 따른 학교장의 인사권한 강화로 초빙교사가 지난해 42명에 반해 올해는 164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또 타 시·도 전출자도 지난해 84명에서 올해는 310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교육과학기술부가 학급수 기준으로 교원을 배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수 비례로 배정했기 때문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인사원칙은 본인과 학교장의 내신을 존중, 교원의 생활 안정에 주력했다”라며 “인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우수한 실적에 따른 고득점자 전형원칙을 최대한 준수했다”고 말했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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