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여덟의 나이에 전성기를 누리게 된 성우인 그녀는 가슴 속 깊이 감춰뒀던 지난날의 절절한 사연들을 감성적인 문체로 풀어내면서 '지금 꿈꿀 수만 있다면 늦지 않았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뜻대로 되지 않는 삶에 지친 사람들, 수시로 닥쳐오는 고난에 눈물짓는 사람들, 꿈을 버리고 희망을 잃은 사람들, 외롭고 아프고 고단한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걱정하지 마세요, 포기하지 마세요, 울지 마세요, 그리고 꿈꾸세요'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미 이 책을 접한 주변 사람들은 그녀의 구구절절한 이야기를 가슴으로 추천하고 있다.
유명성우로 잘 알려져 있는 배한성씨는 “살면서 어쩔 수 없이 속상해지는 마음들을 다독이고 씻어주는 참 고운 책”이라고 평했고, 톱스타 배용준은 “'어떻게 해야 한다'거나 '이렇게 성공했다'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괜찮다', '걱정하지 마라'고 따뜻하게 건네는 말이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고 말했다.
방송인 박경림씨도 “자신만의 꿈의 통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참 따뜻한 책”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 책의 저자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FOR BOOK/서혜정 지음/270쪽/1만2000원. /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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