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주무대로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서양화가 그룹이 마련한'사이전'이 롯데갤러리 대전점에서 18일부터 24일까지 전시를 갖는다.
사이전은 지역에서 저마다의 개성을 담아 작업 중인 전형주, 송미경 등 40~50대 작가들이 주축이 돼 구성한 그룹으로 올해가 7회째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1인당 30~50호 크기의 작품 1점씩과 10호 이내의 소품 1점씩 등 총 48점을 전시한다.
사이전 관계자는 “미술은 작품 속에 마음의 여유와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며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무한한 노력과 열의와 혼이 담긴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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