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공연 때마다 관객 점유율 90%를 넘는 등 꾸준한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넌센스 뮤지컬이 지역 공연전문그룹을 통해 지역 무대로 옮겨져 펼쳐지고 있다.
아신아트컴퍼니는 뮤지컬 '넌센스'를 직접 제작, 20일부터 홍성을 시작으로 충남지역을 순회한다. 이번 공연은 화려한 무대나 현란한 장면 전환 없이 원 세트의 무대에서 펼쳐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수녀복을 입은 여배우 5명이 갖가지 기상천외한 노래와 춤의 개인기를 펼치며, 포복절도할 웃음과 세상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일정은 홍성(20일·홍주문화회관), 청양(21일·청양문화예술회관), 당진(24일·당진문예의전당), 논산(26일·논산문화예술회관), 연기(27일·연기문화예술회관), 보령(2일·보령문화예술회관) 등이다.
이어 3월에는 청주(6~7일·충북학생교육회관), 서산(10일·서산문화회관), 충주(13~14일·충주문화회관), 금산(19일·금산다락원), 천안(20~21일·천안시청봉서홀), 공주(27일·공주문예회관), 아산(28일·시청대공연장) 등이다. R석 3만원/S석 2만5000원/A석 1만5000원. 1599-9210./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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