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차 한잔 드시고 가세요.”
지난 설 연휴기간 내내 바르게살기대전시서구협의회 배준심 회장과 강경숙 여성 회장 등 회원들 30여명이 직접 닳여 끓인 인삼차를 귀성객들에게 건네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배준심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바르게 회원들이 무료로 차 대접도 해드리고 급수봉사도 해드리고 길안내를 도와드리고 있다”며 “우리의 작은 봉사가 귀성객들에게 기쁨과 정감을 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명절때마다 터미널을 찾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휴기간 동안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회장 이시찬)회원들 150여명도 대전역 광장, 둔산 시외버스 터미널, 대전 TG 등 4개 지역에서 봉사 활동을 벌였다.<사진>
이들 바살협 회원들은 고향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귀성객에게 무료로 커피와 생수, 휴지를 제공하고, 길 안내와 버스노선 안내를 비롯해 설 검소하게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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