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관(관장 오상근)과 외환은행 나눔재단(의장 리처드 F. 웨커)은 경인년 설을 맞아 11일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명절행사를 펼쳤다.
밀알복지관은 매년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재가장애인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민속놀이한마당과, 노래자랑, 명절음식 만들기 등 재가장애인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특히 '밀알뽐내기 한마당'을 마련해 밀알 스타킹을 선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외환은행 나눔재단과 후원 연계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기술처가 함께 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에서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해주어 장애아동과 직업재활훈련생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고,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기술처에서 생필품 60세트를 후원해 참석하는 재가장애인에게 훈훈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밀알뽐내기한마당 행사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기술처 임직원이 자원봉사자로 함께 참여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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