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쇠고기 이력제 및 부정축산물 단속 결과 조치

승인 2010-02-11 17:51
신문게재 2010-02-12 5면

오희룡 기자

대전시는 121개 축산물 가공 및 판매업소에 대해 한달간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 14개 업소에 행정처분 조치를 내렸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고발 1곳 ▲영업허가 취소 1곳 ▲영업정지 2곳 ▲경고처분 3곳 ▲과태료처분 7곳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시는 앞으로 한우고기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일부 악덕업자들의 둔갑판매 행위 등 부정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유통질서가 바로잡혀야 축산업자, 축산물취급업소, 소비자인 시민 모두가 보호받을 수 있다”며 “둔갑판매 행위, 식육 미 구분 판매행위, 불량축산물 판매행위 등 부정축산물 판매행위를 발견했을 경우 즉시 관할구청 축산물 담당부서나 시 농업유통과(☎ 600-2273)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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