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환자 발생 추이는 지난해 6월 3명, 7월 6명에서 8월에는 183명으로 세 자릿수를 기록하더니 9월에는 1475명, 10월에는 2857명, 11월에는 1만 1374명으로 정점에 달했다. 이후 12월에는 4376명에서 올 1월에는 1366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 1월 31일 4명이던 확진환자는 2월 1일 7명, 2일 31명, 3일 35명, 4일 26명, 5일 34명 등인 것으로 집계되는 등 증가세로 돌아섰다.
시·군별 확진환자는 천안이 8065명으로 가장 많았다. 아산은 3524명, 보령은 1299명, 연기는 1246명, 당진은 1000명 등 4개 시·군에서도 세 자릿수의 환자가 발생했다.
또 서산은 910명, 서천은 871명, 예산은 851명, 공주는 807명, 금산은 602명, 논산은 598명, 홍성은 575명, 부여는 501명, 계룡은 445명, 태안은 335명, 청양은 144명이 각각 확진판정을 받았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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