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그동안 문예진흥기금으로 불리던 지역문화예술육성, 찾아가는 문화활동, 국악단체창작활동 등 3개 사업이 통합돼 진행됐다.
지역문화예술육성(이하 문진금)에는 9개 분야에 286건이 선정, 12억4000여만원이 지원된다.
올해 지원금 선정률은 62%로 지난해보다 8%포인트 정도 하락한 수치로, 사업 선정에 있어 '선택'과 '집중'을 강화했다. 분야별로는 국악이 28건, 미술 94건, 음악 40건, 무용 12건, 문학 50건, 서예 18건, 사진 20건, 연극 10건, 다원 14건 등이 선정됐으며, 지원금은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된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에는 총 53건이 선정돼 2억 2800만원이, 국악단체창작활동은 총 8건에 57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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