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는 야간이나 주말 등 근무시간 외에 발생하는 각종 쓰레기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이달부터 연중 24시간 '한번에 OK, 클린 청소기동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구는 2개반 6명의 청소기동반을 편성, 근무외 시간대에 발생하는 야생동물 사체, 교통사고시 잔재물, 미 수거된 잡쓰레기 등 각종 쓰레기 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이를테면 주말 쓰레기민원이 당직실로 접수될 경우 기동반으로 즉시 연락, 비상 대기중인 기동반이 현장에 도착해 신속하게 쓰레기민원을 처리하고 당직실로 결과를 통보하면 당직실에서 민원인에게 처리결과를 고지해주는 방식이다.
구 관계자는 “청소기동반이 24시간 상설 가동됨에 따라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신속한 쓰레기 수거가 이뤄질 수 있는 시책” 이라며 “청소행정에 대한 신뢰성 제고는 물론 유성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청정한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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