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직거래장터는 설명절을 맞아 소비자에게는 질 좋은 농수산물을 싼 값에 공급하고, 농어촌경제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서구와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강릉, 함양, 무주에서 생산한 농수산물을 시중보다 10 ~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올해로 7년째 개설되는 직거래장터에는 서구 기성동에서 생산한 '옥토진미쌀'을 비롯해 강릉시의 황태, 함양군의 하고초 꿀, 무주군의 더덕 등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이 판매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어촌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촌과 도시간의 다양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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