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대책반에서는 쓰레기 관련 불편사항을 접수, 처리하는 한편 생활쓰레기 기동처리반을 4개 반 8명으로 구성해 민원발생 때 신속히 현장에 출동, 처리토록 할 계획이다.
교통대책반은 교통소통, 안전대책에 중점을 두고 사고 발생때 상황유지 및 수습조치 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삼괴동 천주교 공원묘지와 역, 터미널, 대형마트 주변 등 혼잡지역에는 단속반을 배치해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교통정리에 나서기로 했다.
구는 또 보건소 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환자 발생때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 긴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관내 의료기관과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번 연휴기간 중에는 관내 병원 2곳, 의원 22곳, 약국 69곳이 순번제 근무에 참여한다. 구 관계자는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향객들과 주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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