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연 대전시노인종합복지관장이 8일 오전 중구 대흥동 대전시노인종합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0년도 제4회 샛별 테미장수학당 개강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복지관 실버관현악단의 웅장한 연주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이날 샛별 테미장수학당 개강식에서는 45과목 57개반 사회교육 프로그램이 선을 보였다.
▲ 2010테미장수학당 개강식이 8일 오전 노인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열려 이철연 노인복지관 관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손인중 기자 |
영어, 일어반 등 어학분야와 댄스, 장수춤, 실버요가 등 건강분야, 가요교실 등 취미분야, 컴퓨터 등 정보화 분야, 고전무용, 관현악단 등 동아리분야외에 한글, 그라운드 골프 등 6과목도 새롭게 선을 보였다.
이철연 관장은 “오는 3월 중순 대강당이 준공되면 현재보다 더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3월 17일에는 한밭종합운동장내 한밭체육관에서 대전노인일자리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7일부터 일요일에도 복지관을 개관해 어르신들이 연중무휴로 이용할 수 있게 해드리고 있다”며 “신노인문화 정착 기반을 다지기 위해 그라운드 골프를 신설하고 운영중”이라고 말했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격려사에서 “장수학당에 와보면 활기가 넘친다”며 “어르신들께 장수무대를 만들어드리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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