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상대 강력사건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도 CCTV 카메라 설치가 안된 편의점도 있고 여자 종업원 혼자 밤늦게까지 일하는 곳이 있는 등 자체방범 실태는 매우 소홀하게 다뤄지고 있다.
야간 새벽 시간대에 가장 취약한 편의점을 대상으로 하는 강도 범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CCTV 등 방범시설을 확대 설치하고 작동에서부터 녹화까지 매일 확인하는 주의가 필요하다. 또 설날을 전후해 종업원 수는 2인 이상으로 편성하고 여자종업원만 혼자 근무를 하는 경우는 없어야 하겠다.
경찰에서도 24시간 편의점에 동보장치(전화 수화기를 들면 자동으로 신고되는 장치)를 설치해 지속적인 범죄 예방을 하고 있으며, 매월 모의 훈련을 통해 편의점 강·절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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