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은 대전의 경우 상진건설, 일성건설이 충남은 현대스틸, 삼호개발 등 몇개 업체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7일 대한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의 실적자료에 따라 최근 5년간 지역건설업계의 기성액 순위를 비교해봤다.
▲종합건설=대전은 지난 2004년 계룡건설(5212억원), 운암건설(957억원), 삼정건설(847억원), 금성백조주택(666억원), 인덕건설(487억원) 등 순이다. 계룡건설은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독보적으로 1위자리를 고수하고 있고 순위권내에서 운암건설, 금성백조, 금성건설 등이 순위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충남은 지난 2004년 경남기업(6877억원), 동일토건(1453억원), 범양건영(1387억원), 선원건설(1182억원), 우남건설(1005억원)이다. 충남도 대전과 마찬가지로 경남기업이 몇년간 독보적으로 1위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순위권 내에서 범양건영, 선원건설, 동일토건, 우남건설 등이 치열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문건설=대전은 지난 2004년 상진건설(678억원), 대청공영(344억원), 일성건설(343억원), 대신토건(203억원), 경방토건(201억원) 등이다. 상진건설은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4년간 1위자리를 고수해왔다.
하지만 지난 2008년에는 일성건설(556억원), 대청공영(532억원), 상진건설(482억원), 원창건설(314억원), 대원토질(298억원) 등 순이다.
이같이 일성건설과 대청공영에 지난 2008년도는 상위권 자리를 내주며 3순위로 밀려났다.
충남은 지난 2004년 현대스틸(1605억원), 진림건설(298억원), 덕신하우징(157억원), 청무(132억원), 동우(117억원) 순이다. 현대스틸산업은 2위권과 상당한 격차를 보이며 경쟁자가 없이 1위자리를 고수해왔다. 지난해는 삼호개발이 충남 당진군으로으로 주소를 옮기면서 1위자리를 내주고 2위로 밀려났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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