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교향악단(이하 시향)은 악장(수석) 바이올린과 수석(부수석) 비올라, 상임단원으로 바순 등을 각각 담당할 연주자 총 3명을 모집한다.
악장은 지난해 12월 로드리고 푸스카스가 공식 사임에 따른 것으로 이번 모집에 악장의 차리가 채워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소년합창단은 트레이너를 담당할 소프라노 1명을 뽑는다. 시향과 청소년합창단의 원서접수는 오는 10일까지며 면접은 24일 진행된다. 또 무용단은 상임단원으로 한국무용 전공자 3명을, 합창단은 상임단원으로 엘토 파트 1명을 선발한다. 무용단과 합창단의 원서접수는 내달 5일까지며 면접은 내달 17일 진행될 예정이다.
시립예술단 상임단원 응시자격은 전공학위 소지자 및 그와 동등한 실력을 갖추면 가능하며 실기전형이 동반된다.
국악연주단의 상임단원을 모집한다. 타악, 무용, 아쟁, 판소리, 경기민요, 가야금 병창 등 분야별로 약간명을 뽑는다. 해당분야 4년 이상 대학 졸업자 혹은 동등한 실력을 소유하고 있으면 응시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며 실기와 면접을 통해 다음 달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협연자 모집도 이어진다. 시향은 성악(파트별 1명) 부문 4명, 기악(초등1ㆍ청소년1ㆍ일반부2) 부문 4명을 선발한다. 대전지역 연고자면 응시할 수 있다.접수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다.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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