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지난 2008년 말기준 대전(3802호)은 18.4%(701호), 충남(1만5918호)은 10.3%(-1641호) 감소했다.
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미분양 주택은 12만3297호로, 전월(12만2542호) 대비 0.6%(755호)로 소폭 증가했다.
대전의 미분양 물량 증가는 지난해말 대덕구 평촌동에서 분양에 나선 신일건업의 물량(322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권은 경기지역의 대규모 분양물량 등의 영향으로 전월(2만2865호) 대비 2802호 증가한 2만5667호를 기록했다.
지방은 9만7630호로 전월(9만9677호) 대비 -2.1%(2047호)가 감소하여 지난 3월 이후 9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준공후 미분양도 5만087호(수도권3226호,지방4만6861호)로 전월(4만9075호) 대비 1012호(수도권345호, 지방 667호) 증가했다.
한편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http://www.mlt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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