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공부하고 안전한 귀가까지 도와드리는 행복공감 별빛교실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순훈)가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방과 후 학습지도는 물론 안전한 귀가까지 지원하는 행복공감 별빛교실을 열어 화제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일 대전모금회 사무실에서 '2009 복권기금사업 수행기관 차량 전달식'을 열고 '행복공감 별빛교실' 아동들의 귀가 서비스 제공을 위한 12인승 승합차 5대를 지원했다.<사진>
이날 전달된 차량은 현재 야간보호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에서 아동들의 차량귀가를 제공하기 힘든 전국 5개 기관에 전달돼 사용된다.
야간요보호 아동통합지원사업 '행복공감 별빛교실'은 야간에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가정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주고 교육하는 사업으로 방과 후 숙제지도와 기초적인 학습지원은 물론 주말 등을 이용한 문화체험 활동 등도 교사들이 함께 해주고 있다.
특히 아동들을 교육하는 교사 인력을 지역 내 저소득층 구직자 중에서 채용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지속적인 교육제공으로 근로역량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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