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채널 WBC 복지 TV 대전충청방송이 4일 유성호텔 3층 킹홀에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축하무대 속에 화려한 개국식을 가졌다.
이날 개국식에는 본사 성기훈 상임고문을 비롯해 최규옥 복지TV 대표이사 회장, 유광운 복지TV 대전충청방송 사장과 박성효 대전시장,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박상도 대전사회복지협의회장, 홍성표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김창수 국회의원, 염홍철 전 대전시장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복지TV 개국을 축하했다.
▲ 복지TV 대전충청방송 개국식이 4일 대전 유성호텔에서열려 유광운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복지TV는 케이블방송과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다양한 복지소식을 송출한다./지영철 기자 |
중구 대흥동 영덕빌딩 5층에 둥지를 튼 복지TV 대전충청방송은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고 각 지역별 방송국에서 케이블 방송과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동시에 송출되고 있다.
최근 방송매체기능의 다양성에 맞춰 대전을 포함한 충남북지역에도 장애인과 노인, 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변하는 지역방송이 탄생함에 따라 복지 TV 대전충청방송이 충청권 전 지역을 아우르는 복지전문방송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복지TV 대전충청방송 사장에는 오랜 기간 사회복지계에 몸담아 온 유광운 사회복지법인 한마음 이사장이 취임했고 전무에 전황씨, 상무에 동광휴먼서비스 대표 이무형씨, 이사에 전 대전시교육청교육위 의장 출신 정상범씨가 각각 선임됐다. 또 전 대전KBS 부장 출신인 김택현씨가 본부장에 선임되고, 전 대전MBC 앵커인 김헌태씨가 이사를 맡게 됐다.
복지TV 대전충청방송은 전직 경력기자 출신을 포함한 사회복지 전문기자와 방송영상제작팀 등 10명의 활동기자 채용을 마친 상태로 방송과 복지사업을 동시에 펼치기로 했다. 방송 시청은 대전의 경우 케이블 채널 70번에서 할 수 있고 스카이라이프는 536번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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