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기술자격 검정은 556종목에 총 393만9654명이 응시해 84만2791명이 합격, 합격률은 21.4%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5년간의 변화추이의 경우 IT분야 중에서도 워드프로세서 종목의 응시자수는 여전히 많지만, 최근 들어 응시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또 IT분야를 제외하면 한식조리기능사와 피부미용사 등 인·허가, 면허 등과 관련된 자격의 응시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한식조리기능사의 인기는 최근 막걸리, 비빔밥 등 한식의 세계화와, 한식의 우수성에 대한 재조명과도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 피부미용사는 지난 2008년 처음 신설된 종목으로, 초기부터 많은 응시자가 몰리고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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