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에 비해 19.21포인트(1.20%) 오른 1615.02로 마쳤다. 전날 종가 1600선을 내줬지만, 하루만에 1600선을 되찾았다.
장초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철강과 건설, 전기전자 등 경기민감주의 반등이 강화되며 지수는 1618.86까지 올라 1620선 회복을 노리기도 했다.
그러나 장중 불거진 서해 해상 군사분계선(NLL)에 대한 북한의 사격 재개 소식으로 낙폭이 확대되며 1602.55까지 하락하며 1600선이 재차 위협받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1300억원 넘는 순매수로 증시를 이끌었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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