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면 곱빼기에 사랑도 곱빼기입니다.”
세종요양보호사 교육원 봉사단(단장 심재민) 단원들이 중구 어남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시설 '우리사랑'을 찾아 자장면 봉사를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 바깥 기온이 영하를 넘나드는 한파 속에도 중증장애인시설 우리사랑 주방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쫄깃한 자장면 면발이 분주하게 춤을 추고 있었다. 세종요양보호사 교육원 봉사단 심재민 단장을 비롯한 단원 20여명이 모여 바쁜 손길을 움직여 자장면을 만들면서 분주한 모습이다.
봉사단원들은 자장면 급식봉사에 그치지 않고 장애원우들의 청결과 건강을 위해 창문과 복도, 계단 등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해주고 원우들과 함께 즐거운 노래 부르기 등의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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