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관 대전지검장을 비롯한 대전 고·지검 직원 20여 명은 이날 오전 서구 삼천동 둔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전검찰 한마음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벌였다.
▲ 대전검찰 한마음 봉사단 발대식이 2일 오전 둔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려 참석한 내빈들이 케익절단식을 하고있다./손인중 기자 |
한마음 봉사단은 부·과별 직원 및 간부를 포함해 10명씩 모두 25개조로 편성돼 앞으로 매월 2회씩 무의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봉사를 벌인다.
또 봉사활동일에는 무료 급식 비용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지검 김희관 차장검사는 “이번 봉사단 발대는 종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에서 대전 고·지검 통합 봉사단 결성을 통해 봉사활동 영역을 확대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직원 상호간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검찰상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명 기자 cmpark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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