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2008년 과세대상 근로소득이 10억원 이상인 근로자는 국내에서 1124명에 달했다. 과세대상 근로소득은 비과세 급여를 제외한 총급여를 기준으로 산출된다.
이런 가운데 지역별로는 대전이 3명, 충남은 8명, 충북은 대전과 같은 3명이었다.
한편 연봉이 10억원을 넘는 월급쟁이는 서울이 86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가 169명, 부산이 23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서울과 경기지역 거주자가 전체의 92.5%를 차지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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