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운용계획인 25조4874억원에 비해 8.9%(2조 2600억원) 늘어난 수치다.
국토부는 운용금액 중 8조 7418억원을 분양·임대주택건설, 5조 7000여억원은 전세·구입자금 대출로 활용키로 했다.
보금자리주택 등 공공분양 아파트 건설은 2조 2739억원이 확정됐다. 국민임대, 다가구 매입임대, 임대주택 공급은 6조 4679억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공공아파트 전용면적 60㎡이하는 가구당 5500만원, 전용면적 60~85㎡ 이하는 7500만원이 대출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저소득가구 전세자금 대출은 상반기중에 보증금 7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서민주택 구입자금 대출이 까다로운 기준에 따라 현재2000만원에서 2500만원으로 조정하는 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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