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에 따르면 올해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대학이나 연구기관의 창업 관련 인프라스트럭처를 활용해 예비기술창업자의 각종 창업활동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총 494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원 받게될 예비기술창업자 수는 1200명가량이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7월 1일 이후 창업한 초기기업이나 향후 1년 이내에(내년 1~2월) 창업을 완료할 수 있는 예비창업자다. 다만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유사한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지원은 전체사업비 70% 내에서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올해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151개 대학·연구기관 가운데 한 곳을 선택한 후 창업넷 인터넷 홈페이지(www.changupnet.go.kr/jiwon)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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