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장애인탁구협회 후원회, 어린이재단에 아이티 긴급구호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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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장애인탁구협회 후원회, 어린이재단에 아이티 긴급구호금 전달

  • 승인 2010-01-28 17:06
  • 신문게재 2010-01-29 23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명옥)는 28일 대전장애인탁구협회(회장이혜경)후원회(후원회장 이문희 금평주류 대표)로부터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티를 돕기 위한 긴급구호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이문희 대전장애인탁구협회 후원회장은“아이티 소식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며, “회원들이 조금씩 힘을 모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명옥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은 “전쟁을 치르면서 어려운 나라사정으로 해외원조를 받던 개발도상국에서 이제는 거꾸로 해외를 지원하는 나라가 된 유일한 나라가 한국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는 자부심을 갖고 해외의 어려운 나라를 위해 봉사하고 원조해야 할 책임이 있는 만큼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아이티를 위한 소중한 후원에 감사드릴 따름”이라고 말했다.

어린이재단은 국제어린이재단연맹(ChildFund Alliance)회원국으로 아이티에 초기 구호 사업비로 2만 달러를 지원하고, 모금을 통해 추가 긴급구호 사업비 를 지원할 계획이다. 어린이재단은 추후 복구 상황에 따라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많은 후원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어린이재단 아이티 긴급구호 참여 방법은 모금계좌 어린이재단 기업은행 035-100410-01-776 으로 후원금을 보내거나 - #5004로 아이티 어린이에게 응원 문자보내기(문자 1개당 2000원 후원금 적립)를 통해 가능하다. 후원 문의는 042)477-4072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로 하거나 홈페이지 방문 www.childfund.or.kr 등을 통해 할 수 있다./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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