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이 세종시에 건설할 이 골프장은 100만㎡에 18홀 규모로 들어서며 오는 3~4월에 착공 2012년 완공돼 건설공제조합 조합원인 건설사 관계자들을 위한 퍼블릭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말 현재 건설공제조합에는 1만 1800여개 건설사가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2009년 보증실적이 전년보다 33% 증가한 43조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건설공제조합은 지난해 중견건설사 부도 등으로 보증대급금(건설공제조합이 대신 갚은 돈)이 전년보다 88% 증가한 2422억원에 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143억원 증가한 280억원을 기록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도 적극적으로 신사업 진출을 추진하는 등 건설금융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노력하고 있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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