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처음 선보이며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던 제1기보다 많은 수강생이 참여하며 신진 정치인들의 등용문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1기에 이어, 제2기 아카데미에도 지역 정치권의 대표적인 정치인들이 대거 강사로 참여했다.
한나라당 강창희 전 최고위원이 첫 강의에 나선 후 심대평 의원, 심상정 진보신당 대표,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 이상민 선진당 정책위의장, 염홍철 전 대전시장 등이 특강을 통해 정치적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 남기헌 충북행정학회장과 금홍섭 대전참여연대 사무처장, 박영찬 카네기리더십 소장, 김용만 대전KBS 취재부장, 김민전 경희대 교수, 주선희 원광디지털대 교수 등도 소중한 시간을 할애했다.
마지막 날, 워크숍에서는 윤치영 스피치아카데미 원장과 변해섭 대전 선거관리위원회 조사관의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최호택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끝장토론회에 최한규 단국대 교수와 변해섭 조사관, 송명학 본보 편집국장, 박광기 대전대 교수 등이 참석, 다양한 정치적 사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김성완 이사장은 “정계 진출을 희망하는 이들로 많지만, 정치 전반에 대해 관심이 많은 인사와 생활정치를 지향하는 인사에 이르기까지 수강생들이 다양했다”며 “미래정치 아카데미가 충청 정치인을 배출하는 산실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윤희진 기자 heejiny@
▲제2기 미래정치 아카데미 수료생 명단(총 61명)
강영희(삼성생명 삼천지점 팀장), 고중근(신화 대표이사), 권도형(법무사), 권중순(선진당 시당 청년위원장), 권진수(대전폐차사업소 대표), 권형례(대전시의원), 김대식(AIA생명 지점장), 김명종(성린건설산업 대표), 김세환(성경 LBS 대표이사), 김소영(예그리나 원장), 김용금(대전여성협의회장), 김용숙(코니드림체육 대표이사), 김은선(쇼핑몰 엔비 대표), 김종천(스승존경운동협의회 사무총장), 김지현(대덕구의원), 김학헌(공주시의원), 김호근(투어닷 여행사), 맹태호(대전시 개발위원), 박건영(도서출판 아디람), 박명래(서구의원), 박연석(전 청주시의회 의장), 박연희(퍼즐레스토랑), 박찬우(일심입시학원장), 박현숙(21세기여성정치연합), 배기호(토림건설), 백운교(선진당 서갑당협위원장), 송인혁(한국스틸산업 대표이사), 송종식(대관령 양푼이 동태찌개 대표), 심희숙(서구 어린이집 협회장), 엄재근(둔산로타리 13대 회장), 연두희(매일 안전 대표이사), 오노균(대전태권도 협회장), 오영세(대전시의원), 오창윤(전 교육공무원), 윤구병(공주시의원), 이강노(변호사), 이건우(유성구의원), 이경대(연기군의원), 이권재(유성구의원), 이명구(나경건설 대표), 이병학(한인인테리어 대표이사), 이영철(대전대청로터리 회장), 이우영(오피스서플라이 대표), 이종태(암소 한우 유통), 이종현(하이드로비티 대표이사), 이찬훈(인퓨시스 대표이사), 이학재(대전종합기획 대표), 임순혁(옥천군 보건소장), 장인덕(OA퍼니처), 장진섭(대전이벤트협회 사무국장), 조덕래(신우건설 대표), 조병오(태웅장묘컨설팅), 조원국(헤비다트 이사), 채평석(청원군 행정중심복합도시 편입추진위원장), 한명덕(자카드 대표), 한현택(전 대전시 공보관), 황경흠(대한미림조경건설 대표), 황선호(전 전문건설협회장), 황순덕(전 연기군의장), 황연순(메트라이프 지점장), 황현경(미즈성형외과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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