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웃음연구소 이요셉과 함께하는 행복여행과 행복트레이너 과정 체험기

한국웃음연구소 이요셉과 함께하는 행복여행과 행복트레이너 과정 체험기

  • 승인 2010-01-25 20:09
  • 신문게재 2010-01-26 9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병원에서 암 말기 진단을 받은 환자가 웃음치료로 기적같이 암을 퇴치하고 건강을 찾는 사례가 종종 있다. 병원에서 근무하던 이요셉씨는 수만명의 암환자를 상담해주다가 이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어 웃음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14년동안 웃음만 연구해온 이요셉씨가 한국웃음연구소를 설립해 전국민에게 웃음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다. 각종 방송과 매스컴을 통해 전국 최고의 웃음치료 전문가로 잘 알려진 이요셉 대표의 2박3일 행복여행 과정 세미나가 참가자들로부터 입소문을 타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현장을 찾았다.

지난 1월14일부터 16일까지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원니스수양관에서 열린 한국웃음연구소(소장 이요셉) 주최 ‘이요셉과 함께하는 행복여행 2박3일’에 반드시 닉네임을 갖고 참여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미소여왕’이라는 닉네임을 갖고 행복여행으로의 초대에 응했다. 행복여행 2박3일 과정을 마치면 행복디자이너/웃음치료전문가 2급 자격증을 받는다.

이어 1주일후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동안은 경기도 용인시 한국간호협회(KNA) 연수원에서 열린 행복트레이너 과정(웃음치료전문가 1급)에 참여했다. 여기에 웃음치료전문가과정 체험기를 싣는다. 웃음을 통해 행복을 찾고 건강을 유지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희망하는 이들이 이 곳을 찾는다. 실제로 우울증 환자나 암환자 등 마음과 육체의 질병을 안고 있는 이들과 이혼위기에 처한 부부나 자녀문제 등 가정문제로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자. 지금부터 행복여행을 떠나보자. <편집자 주>


“행복은 거창하고 큰 것에서 찾지 마세요. 멀리 힘들게 헤매지 마세요. 비록 작지만 항상 당신 눈앞에 있답니다.”

이요셉 한국행복연구소장은 “행복, 건강. 성공이 목표라면 웃음은 강력한 도구”라며 “웃음은 나의 가치를 찾아주고, 스트레스로부터 건강을 유지해주고. 삶을 활력있게 만들어주고. 최고의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복을 부른다”고 말한다.

사람은 95% 습관에 의해 움직인다고 말하는 행복여행에서는 교육장소 문앞에 스마일라인을 만들어놓고 교육자가 스마일 라인을 건널때마다 ‘나는 지금 행복을 선택한다! 하하하하’하고 크게 말하고 웃도록 가르친다. 10여명씩 조를 나눠 함께 식사를 하기 전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하하하하’ 웃고, 식사후엔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하하하하’ 웃는다. 취침전에는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하하하하’하고 웃고. 기상후에는 ‘오늘은 내 생애 최고의 날이다. 하하하하’ 하고 웃는다.

히포크라테스는 ‘몸과 마음은 하나이기 때문에 몸이 아플때 마음까지 보아야 한다. 웃음은 몸과 마음 모두를 건강하게 한다’고 했다. 웃음치료란 웃음으로 사람의 신체와 정신을 건강하게 하고 삶의 질을 높이며 궁극적으로 참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웃음은 그리스어로 ‘겔로스’이고 이 말의 어원은 ‘헬레’인데 그 의미는 ‘건강’이다.

건강웃음운동법의 창시자인 이요셉 소장은 “웃음은 생명을 살리는 운동”이라며 “크게 웃어라. 길게 웃어라. 배와 온몸으로 웃어라‘고 가르친다. 이는 1분 웃음 치료법이기도 하다. 크게 웃으면 자신감이 생기고, 동작을 따라하면 기억력이 좋아진다. 길게 웃으면 심폐기능이 좋아지고 신체기능이 활성화된다. 배와 온몸으로 웃으면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고 오장육부가 튼튼해진다.

이 소장은 데일리 웃음운동 프로그램으로 다섯가지를 제시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마 웃음운동을 통해 10초동안 미소를 지어보기. 출근전에 ’오늘 하루도 행복하자. 하하하‘,’오늘도 멋진 미소를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줘야지 하하하‘하면서 다짐하기. 출근길 지하철에서 허밍 웃음운동하기. 업무중에는 관절 돌리기 웃음운동. 퇴근후에는 핸드폰 웃음운동을 하라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웃음 10계명은 크게 웃기. 억지로라도 웃기. 일어나자마자 웃기. 시간을 정해놓고 웃기. 마음까지 웃기. 즐거운 생각을 하며 웃기. 함께 웃기. 힘들때 더 웃기. 한번 웃고 또 웃기. 꿈을 이뤘을 때를 상상하며 웃기이다.

이요셉 소장은 웃음의 생체학적 효과에 대해 “혈액순환 개선 효과, 상쾌한 내장 마사지 효과. 탁월한 면역효과. 강력한 진통효과가 있다”고 했다. 웃음은 당뇨병을 개선시키고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치유해주는 역할을 한다. 웃음은 암도 물리친다. 이 소장은 “웃음이야말로 정녕 신이 내려준 신비의 묘약임에 틀림없다”고 말한다.

실제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행복여행 참가자중에는 암환자와 우울증 환자가 유달리 많은데 신기하게도 2박3일과정을 거치며 병원에서도 고치지 못했던 치유의 기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행복여행 38기에서도 ‘당주석’이란 닉네임을 가진 수료생은 폐암말기 환자였음에도 치유되는 기적을 체험하게 됐다.

또 ‘시크’라는 닉네임을 가진 우울증 청년도 행복여행 과정을 거치며 시니컬하고 냉소적인 성격이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변했고 우울증 약을 더이상 안먹어도 될 정도로 호전되자 아예 행복여행 트레이너과정까지 참여해 봉사자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요셉 소장은 “즐거운 마음으로 즐겁게 일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며 “. 가장 쉬운 방법은 웃는 것이고 기회란 웃음을 선택함과 동시에 찾아오는 것이고 웃음은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이라고 말했다. 마음의 평화와 웃음을 방해하는 불순물들을 제거하는데는 용서 이상의 묘약이 없다고 한다.

자존감을 세워야 진정한 웃음이 나온다고 말하는 이 소장은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 ‘나는 내가 좋다. 나는 내가 참 좋다. 나는 아무 조건없이 내가 좋다’라고 말하고 나를 안아주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조건없이 좋아해보자고 권한다.

매번 강의가 시작될때마다 개그맨보다 더 웃기는 포즈로 춤을 추며 등장해 배꼽을 잡게 만드는 이 소장은 관객들의 웃음을 끌어내는데 있어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다. 이 소장은 웃음 활용법에서 웃음 친구를 만들어 매일 서로 전화해 웃는 시간을 만들고 감사노트를 만들어 매일 5개 이상의 감사노트를 쓰라고 말한다. 또 하루에 한 개의 유머는 꼭 챙기라고 권한다.

참가자들은 락댄스 시간과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웃음과 신명을 체험한다.

이번 38기 행복여행 참가자와 9기 행복트레이너 과정 참가자중에는 폐암 말기 환자. 유방암 환자. 우울증 환자를 비롯해 복잡한 가정 문제, 사업실패, 인간관계에서 오는 갈등 등으로 힘겨워하는 이들이 많았지만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진행되는 행복여행과 행복트레이너 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의 치유를 얻고 행복해하는 이들이 많았다.

참가자들은 얼굴풀기, 몸풀기, 마음풀기를 통해 환한 모습으로 변화되고 웃기와 감사하기를 통해 긍정적인 습관을 키우고 자존감 세우기와 자연과 하나되기, 마지막처럼 살기. 용서하며 살기, 사랑하며 살기. 하나되어 살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껏 울고, 웃으며 상처를 위로받고 사랑이 충만한 마음으로 회복됨을 느끼게 된다.

행복여행과 행복트레이너 과정은 웃음을 통해 봉사의 삶을 살고 싶거나 건강을 회복하고 싶은 환자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싶은 경우. 자신감을 갖기 원할 경우. 웃음치료사 취업을 원하는 경우. 일터와 직장에 웃음과 행복문화를 만들고 싶은 경우 얼굴을 환하게 만들고 싶은 경우. 바쁜 삶속에 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싶은 경우.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싶은 경우. 문을 두드리면 된다.

유방암에 걸려 양쪽 가슴을 다 잃은 전직 교사 출신 김명자씨는 웃음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지금은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까지 가서 암환자들에게 웃음을 전해주는 웃음전도사가 됐다.

이요셉 소장은 그의 책 ‘웃음으로 기적을 만든 사람들’을 통해 신경질박사, 짜증박사, 우울증 환자들이 어떻게 행복을 되찾게 되는지 소개했다.

자신감과 원만한 대인관계를 원하거나 개인과 가정에 치유와 회복이 필요하다면 한국웃음연구소 문을 똑똑 두드려보자. 행복을 만나고, 건강을 만나고, 성공을 만나는 기적의 시간에 참여해 가슴 따뜻한 만남의 주인공이 되어보면 어떨까. 문의 www.azuzoa.com. 한국웃음연구소. 02-6446-5577./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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